이건 또 무슨 망상 후기냐구요? 내가 봐도 망상후기 같음
ㄴㄴ 망상 아님. 95%정도 써놓고 정리하기 귀찮아서 혼자 보고 있던 케케묵은 후기임둥(...)


십더쿠는 오사카까지 따라갔습니다. (쓴쑻)
졸업발표가 나고, 와... 이걸 어쩌지 ㅡㅡ 하다가 걍 감.
애 얼굴만봐도 울것같은 기분이였는데 악수회 전날 무려 사진집 백지화 기사가 터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축제 가서 200엔이나 주고 쿠지 뽑았는데 흉이였어..........ㅅㅂㅅㅂ
폭풍 심란해서는 회장으로 ㄱㄱ

갔는데.. 회장을 무슨; 강당 같은데를 빌려놔서 흠칫; 민망하게스리 더쿠가 많지 않아서 흠칫; 근데 그 많지 않은 더쿠 얼굴들을 알겠어서 진심 쪽팔려서 도망치고 싶었음...
딱 들어갔는데 뭐죠 그 차분한 분위기. 많지 않은 더꾸. 통제된 느낌. 으엉어ㅜ엉어... 이런거 처음이야.. 뭐야 무서워...
심지엌ㅋㅋㅋㅋㅋㅋㅋㅋ 부스에 입구 출구 커튼도 쳐놓음

항상 첫 악수 말아먹는 본인이기도 하고 도대체가 뭔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정신이 빠져나갈거같은데
커튼이 딱 열리는 순간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하얘지던 머리속.



여기가 어디; 이게 뭐죠...........;
부스 안을 또 뭐 그렇게 꾸며놨엌ㅋㅋㅋㅋㅋㅋ테이블에도 뭘 주렁주렁 꾸며놓고ㅋㅋㅋㅋ핑크핑크해서는 진짜 무슨 겅듀님의 접대실 같더라능; 이건 내가 가보고 영상으로 봤던 그 에케비 악수회가 아닌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

거기다가 애는;



이런 의상에;
 


이런 얼굴로;;;;

공듀님처럼 서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심지어 내 눈길을 사로잡던 카메라. 최선을 다해 웃고 있는 카사이 토모미;
저건 내가 아는 그 애가 아닌데; 뭐죠 -_- 왜 저렇게 부담스럽게 웃고 있는거죠 -_-.. 뭐 어쩌....얼......;;;

이럴줄 모르고; 첫 악수니까 2장 냄 ^ㅂ^;



[1차]

카사이: (보자마자) 아! 아아아아!!!! (= 널 알아!! 여기까지 따라오다니!! 호갱이구나!!!!)
나: (뭐야 이건;) 뭐야 -_- 아아아아!!! 는;
카사이: 고마웡~ /ㅂ/
나: (막혀버린 말문) ....................................................................
카사이: ^^?
나: .....................................하아..............................
카사이: ^^??
나: .................................................-_- (시간)
카사이: ^^??...................(소근) 말햌ㅋㅋ!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죠 그 방송용 미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보는 순간 당황스러워서 말문이 막혀버렸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말하고 싶어도 너무나 조용한 이곳에서 스탭들한테 둘러 쌓여 대화를 도청당하고 있으니 부담스러워서 뭔 말도 못하겠고, 애는 방송용 미소로 웃고있고 옆에 카메라는 돌아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복잡 미묘한 심경이 순간 매우 심란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시발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스기루..

이걸;; 이걸 뭐 어쩌지;;;;;;;;;; 카메라 뭐지ㄷㄷㄷㄷㄷㄷㄷㄷ 하며 들어갈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ㄹㅅ님한테 네타를 받아내고 줄을 섬.



[2차]

나: 아까 그 카메라 뭐야?
카사이: 카메라?
나: 카메라 있었잖아
카사이: 아~ 메이킹구~?
나: 아, 메이킹?
카사이: 메이킹! ㅇㅇ
나: (장난) 아아! 앙대! 엄마가 보면 앙대!
카사이: 엄마가 보면 안돼~? 알았어 컷 해줄게!



.................네 그랬어요................... 이때는 카사이 토모미가 한없이 친절했었어요............. 지금과 달랐어요 ^^^^^^^^^^^^^^^^^^^!!!!!!!!!!!!!!
겁나 상냥하게 엄마가 보면 앙대~? 라고 하더니 컷해주겠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아니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메이킹이라던 영상은... 어디다 쓰는거였는지 아직도 모ㅋ름ㅋ

김빠지는 대응을 받고 부스에서 나오다가. . . 문득, 쟨 날 진짜 아는걸까 - ㅅ-)....? 하는 생각이 들어서 루프를 고고



[3차]
 
나: 오늘 신칸센 타고 왔어?
카사이: 응! 신칸센으로 왔어!
나: 난 뱅기 타고 왔어 'ㅅ')!
카사이: 엨? 뱅기타ㄱ.. 아 그렇네!
나: (아 그래...) 한국에ㅅ....!!!!! -_-.........................(리얼한 정색)
카사이: (눈치눈치) 맞다 맞다 ㅎㅎ;
나: .................ㅋ...........
카사이: ㅎㅎ 좋네~ 가고싶어 한국 근데 춥지? 지금
나: ㅇㅇ 엄청 추워; (아잌. 이게 아니야 -_-) 나 오사카 처음이라능 !!
카사이: 아 진짜~????? 에~~
나: ㅇㅇ 카사이상 덕분입니다 ^^
카사이: (안들음 ^^;) 타코야키 먹어~!!
나: 맛있어?
카사이: 맛있다능~~~!
나: 오사카의 타코야키?
카사이: 오사카의 타코야키 ㅇㅇ
나: 뭔가 달라?
카사이: 좀 토로토로~ (손으로 끈적끈적 모션)



니 덕분에 오사카도 와보고...!! 니 덕분이야♡ 거마워♡ 그리고 그 둘은 훈훈했습니다.
를 상상하고 들어갔는데, 왜 타코야키 얘기로 끝나는........?!?!?
나도 일반 십덕 같은것 좀 해보자 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타코야키 얘기 하고 나오니까 딱 점심 약속 가야될 시간이였음. 그래!!!!!!!!!!! 이걸 써먹으면 되겠어!!!!!!!!!!!!!! -V-)!!!!

난바에서 아는분 만나서 점심먹고~ /ㅂ/ 남바샵들려서 부탁받은 생사진 사고~ 회장으로 고 백



[4차]

카사이: 오~ 오카에리~
나: (오카에리라니 /ㅂ/) 오ㅋ..
카사이: (무시) 왜 도라에몽 붙어있는거야? 목에
나: (ㅡㅡ) 아...;;;;;; 어.... 스크래치가;
카사이: 아, 반창고네?
나: 응 
카사이: 그랬구낭~
나: 아, 오사카!! (헛소리) 아아 뭐야; 
카사이: 오사카?
나: 타코야키!
카사이: 타코야키!
나: 먹었엉 
카사이: 아 진짜?? 토모도 먹었다능!!
나: (예상치못한 전개) 아;; 그래; (의도치않은 정ㅋ색ㅋ)
카사이: 맛있었어~?
나: 보통!!!!!!!!!!!! -_- (시간ㅋㅋㅋㅋㅋㅋㅋ)
카사이: (말도앙댄다는 리액션) 으으잉??????
나: (과한 리액션에 당황. 변명) 아; 토로토로!
카사이: 했어?
나: 싫어;
카사이: 아, 토로토로 싫은거야? (여기서부터 이 대화 끝까지 오디오가 물린다고 생각하시면 적절 ㅇㅇ)
나: 그거.. 야키잖아? (스탭들 큭큭)
카사이: ㅇㅇ 구워져있어! 구워져있어!!!
나: 야키가 우째서;
카사이: 아 그렇넼ㅋㅋ 확실히
나: 엉. 야키가 왜 토로토로한겨;
카사이: 카리카리한게, 한국은 전부 카리카리하니까

 

아이돌과 더쿠는 타코야키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 .가 아니고,
내 말 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ㅇ돌려듣는데 더쿠랑 아이돌이랑 서로 말 안듣고 동시에 겁네 지 할말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란의 악ㅋ수ㅋ
어쩐지 얘기하면서 출구로 슬금슬금 발걸음을 옮기다가 옆을 쓰윽 봤는데 스탭 한명이 아줔ㅋㅋㅋㅋㅋㅋ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고 있더라능(...)
그리곸ㅋㅋㅋㅋㅋㅋ 이 아저씨들 ㅋㅋㅋㅋㅋㅋㅋ 시간입니다. 하고 보통 아리가토고자이마스 신공으로 대화를 못하게 하는데 이번에는 겁나 조용- 하다가 나중에 겁나 웃음 섞인 아리가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지말라꼬!!!!!!!

타코야키에 대해 신나게 서로 지 할말만 하고. . . 네타 떨어져서 힘이 든 ㅅㄱ..
아오 네타없어. 네타없어서 본인도 힘듬... 의도치않게 리얼한 무표정 = 험악한 얼굴 고대로 들어감(...)



[5차]

카사이: 왜 그런 표정인곀ㅋ
나: 핳하핳; 음...............................
카사이: ?
나: 네타없어 -_-!!!!!!!!
카사이: 에에엨? 전혀 오늘 아무 대화도 안했는데
나: 웅...ㅠ_ㅠ
카사이: 난데~~
나: 토모미는 내 얼굴 아는거야? 얼굴을 기억하는거?
카사이: 응! 얼굴 알아! 기억했어!
나: 우웅~
카사이: 한국.. 한국이니까 역시 바삭바삭하지않으면~ 설익은거 싫어?
나: (한국까지만 듣고 안들음) 근데 나 호주에 살아 'ㅂ')
카사이: 아 그거 언제였지? 
나: 응?
카사이: 아, 그거 말했었네 ㅇㅇ
나: 웅 ㅇㅇ
카사이: 그렇다~!! 오샤레다네~ 
 


서로 말 무시하는건 우리가 갑인듯 b (자부심) -v-)


지금와서 보면.. 나 이때 왜 이렇게 루프 돌았지; 싶습니다만; 이때는 한장씩 쓰면서 여러번 도는걸 좋아했습니다! 네타 없어서 맨날 힘들면서 왜 그랬는지 몰라
근데 지금은, 네타 때문에 들어갈때마다 스트레스 받느니. 걍 마토메로 내버리고 걍 폭망하고 오는게 더 좋음ㅋ.ㅋ



[6차]

카사이: 도모~
나: 도모~
(정적 파워!!!!!!!)
나: 아..!! 내일은 어쩌지 ㅠ_ㅠ
카사이: 내일~?
나: 나 내일도 가..ㅋ
카사이: 웅! 내일? 나고야?
나: 웅 나고야 ㅇㅇ
카사이: 나고야 처음??
나: 응 나고야도 처음!
카사이: 아! 나고야의 테바사키라면 좋아할꺼라고 생각해! 바삭바삭 하니까 'ㅅ')
나: ㅋㅋㅋㅋㅋㅋㅋㅋ또 바삭바삭ㅋㅋㅋㅋㅋㅋㅋㅋ
카사이: 그게, 한국은 바삭바삭하게 구우니까! 삼겹살이라던지.. 언제나
나: 그래?
카사이: 바삭바삭하지않아? 날거는 안돼! 같은...ㅋㅋ
나: 생거는 앙대? ㅋㅋㅋㅋㅋㅋ
카사이: 생거는 안돼!



막... 아시타~? 하는 카사이가 너무 상냥해서 진짜 실_신
진짜.............어우...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상냥한 목소리로 내일? 이라고 할 수있는거죠?!?! 까톰 친절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고야의 명물 테바사키 추천도 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카톰하면 음식이죠! b


암튼, 한국인은 왜 생걸 안먹는다는거야;; 이상한 편견이 있는 카사이 토모미에게 고 백



[7차]

나: 있잖아; 한국인도 생거 먹어;
카사이: (PO놀람WER) 엨?????? 레어같은거 안먹지않아?
나: ;;; 육회? 도 먹어;
카사이: 엨;;;; 전혀 몰랐어! 한국인은 뭔가 (손으로 길게 뭐 뽑는시늉) 길~게 기다리는 느낌?
나: 먹어먹어;



이게 진짜 최강 귀여웠는데 ㄴㅇ을 날려서 확실하지않음 엉엉 ㅠㅠ 내 망상이 가미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이 녹음 날리고 자기 저주 엄청 했음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그보다, 육회 한국 음식 아님? 그래서 쟤네도 가타카나로 ユッケ 라고 쓰는거 아녀?;;;;; 아님 말고



[8차]

카사이: 도모!!
나: .......................(아 뭐라하지;)
카사이: 생것도 먹어!
나: ㅇㅇ먹어, 사시미도 먹어 ㅇㅇ
카사이: 흐이~ 0_0
나: 뭐야 헤엨~ 이라닠ㅋㅋㅋ
카사이: 안먹는다고 생각했어!
나: 한국인도 사람입니다;
카사이: 그렇습니까, 실례했습니다 (_ _)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를...........................카사이 토모미에게 한국인의 이미지란 어땠었는지 정말 모를..................

쟤 방식대로라면......... 스시국 사람들은 날 생선만 먹고 사나요?_? 가 되는거죠.......?



[9차]

(1장을 냄 = 8초) 

카사이: 그럼 있잖아~ 
나: 응 0_0)
카사이: 삼겹살 가게에 가면 절대 어디서든 말이야, 점원이 바삭바삭 고기가 바삭바삭 해질때까지 먹게 안해줘 ;ㅅ; (시간 ㅡㅡ) 그거는 뭔가 이유가 있어? 바삭하면 맛있으니까?
나: ...............................................................................................


왜 질문으로 끝나는건지 누가 나한테 말 좀. . .

카사이: ㅇ_ㅇ)?
나: ..................................................................................................응? 
스탭일동&카사이: (마녀웃음) 아하하핳하하ㅏㅏ하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엨~~~~~~!!!!!!!!!!!! 에엨!!!!!!!!
나: ㅋㅎㅋㅎㅋㅋㅋㅋㅋㅋ;;;;;; 앜; 일본어 앙대 ;ㅅ;
카사이: 우소~!!!!!!!!!
나: (빛의 속도로 도망)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ㄴㅇ 들어도 들을때마다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바보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명을 하자면 ㅋㅋㅋ 카사이가 지가 대화주제를 꺼내면서 말을 하니까 뒤에 '~사, ~네'를 붙이더라능..
사무굡사루노 미세 킷타사, 텐닌상가네~?, 식으로(....)
문제는 내가 미세킷타사 부터 길을 잃었다는거 ^ㅂ^)?;;; 처음 ㄴㅇ들어볼때도 무제키토사라고 들음...... 뭐래... 한번 놓치니까 일어 바보는 중간에 절대 캐치를 못하겠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사이는 열심히 말하는데 얘가 지금 무슨 언어를 하고 있는거야.......아아........하며 곤란해지던 내ㅋ표ㅋ정ㅋ 
매우 곤란해서 '아씌 무조건 고개를 포풍 끄덕끄덕끄덕 거려야겠다' 이러고 있는데 오이시이카라~? 라고 질문을 해버리던 ㅋㅎㅋㅎㅎㅎㅋㅋㅎ
쉬발 곤ㅋ란ㅋ.
걍 가만히 있으면 적당히 넘어가겠지....? 스탭이 날 밀어내겠지....? 하고 PO정적WER하고 있는데 스탭들은 시간이랬으면서 가만- 카톰은 날 빤-히-

. . . . . . . . . . .응?;;

하는 순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부스안에 스탭들이 한 네명이 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샹 웃디마......T^T)

스탭들 나빠... 그렇게 대놓고 터지다니 ;ㅅ; 흡

그리고 여기서부터 내가 엄청난 일어곶아인걸 카사이한테 쨘- 하고 들ㅋ켜ㅋ버ㅋ림ㅋ




아 정말............................................





 



 (・∀・) 


Posted by 삼계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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