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회 다음날은 의상사진과 함께 블로그 좀 해줄래 ㅡㅡ?



※굵은 글자는 한국어




카사이 토모미 3부 1차 


카사이: 도모~
나: 헬로 어게인~ 도모~
카사이: 할로!
나: 할로! 뭐 역싴ㅋㅋ 영어 무리넼ㅋㅋㅋ
카사이: 응! 무리네! 대화가 앙대 ;ㅅ; (작아지는 목소맄ㅋㅋ)
나: 자, 그러니까! 다음엔 한국어로 하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사이: (특유의 힉! 하는표정ㅋㅋㅋㅋㅋ) ....오케!!



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절 좀 해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무리라고 해보란 말이얔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해서는 움찔! 거렸으면서 순순히 오케~라고 하는 퀄리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루프를 돌때는 -_-... 이날 카사이가 2~5부에 20분씩 꼬박꼬박 늦게 나오더라구요 -_-
1장씩 쓰고 싶어서 스탭한테 접수종료 몇시에 하냐니까 3시 정각 ^^! 
엑? 쟤 20분 늦게 나왔는데 우째서 정시에 종료하냐니까 난 무슨... 로봇이랑 얘기하는줄... 똑같은 소리만 반복 -_-  어쩔 수 없이 2장을 내고 ㅠ_ㅠ...



원래의 계획 : 오늘 겁나 귀여워 /ㅂ/ 라고 말해주고 카사이가 못알아듣고 멍- 때리면 일본어로 다시 말하고 부끄러운듯 핳핳 웃으며 역시 무리네 >ㅂ<

였.는.데



카사이 토모미 3부 2차 


나: 안녕~  
카사이: 도모~
나: 오늘 완전 귀여워 /ㅂ/
카사이: (왼손 검지를 머리에 갖다대고) 흐이규..흐이 
나: (귀여움에 정신이 나감) 하핳하핳하
카사이: 뿌잉뿌잉 >ㅂ<
나: (셰셰로 들음;) 셰셰 -_-? 셰셰?
카사이: 뿌잉뿌잉 뿌잉뿌잉 >ㅂ< 안녕하쎄... 
나: (광대 덩실) 뿌잉뿌잉 아는거야?
카사이: 뿌잉뿌잉 
나: 뿌잉뿌잉 아냐고...
카사이: 뿌잉뿌잉
나: (주체되지않는 광대+정신 놓고 뿌잉뿌잉을 따라하는 내 입 -_-) 뿌잉뿌잉
     (겨우 정신 잡고) 뭐, 역싴ㅋㅋ 이것도 무리닼ㅋ
카사이: 음.. 그러네
나: 그럼, 내가..
카사이: 안녕하세요~
나: 안녕! 내가 일본어 힘내지 않으면 ㅋㅋ
카사이: 힘내!!
나: 힘낼게요~




ㅡㅡ.. 이게 므야... 뿌잉뿌잉에 두장을 그냥 날려버렸네...
준비해간 네타는 제대로하지도 못했어...엉엉 ㅠ_ㅠ
오시한테 '귀여워! 이뻐! 좋아해! 등등' 의 말을 해준적이 업ㅂ어숴.. 이번 기회에 한번이라도 해주고싶었는데 T^T
막 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뿌잉뿌잉거리는데 말릴뻔ㅋㅋㅋㅋㅋㅋㅋ
 

광대가 하늘로 승천할꺼같은데 네타쳐야되니까 ㅠㅠ 순간순간 정색하고 정신줄 잡는데 자꿐ㅋㅋㅋㅋ
나를 말리게 하려는 앙마가튼 뿌잉뿌잉 + 때 늦은 한국어(..) 중간에 그러디말아줄래? ㅠㅠ

검지 머리에 갖다대고 생각해면서 외계어 내뿜는게 느므느므 귀여웠는데... 안구공유는 왜 안되는거죠? ㅠ_ㅠ






그 다음은 루시엉니와 같이 들어갔습니다 /ㅂ/
뭐라고 할까... 온갖 드립을 생각해내다가 비난+험담을 하는 컨셉으로(...)



[오시가 ㅂㅌ라니] ←먼저 보시라능 /ㅁ/


난 카사이가 휙 돌아보는걸 못봤어! 엉엉...내 얘기 부끄러우니까 /ㅂ/ 내 손을 바라보며 손 검사에 집중하고 있었긔.. 내가 왜 그랬을까ㅠㅠㅠㅠㅠㅠ
루싀엉니가 캐쏭 이번 악수회의 베스트는 말하는데 
그 흐뭇~한 표정과 아이다네♡ 라는데... 난 그게 뭔지 몰라 ;ㅅ; 내가 왜 그랬을까..........

앞사람이 떠나곸ㅋㅋ 들어가는데 카사이 표정이 너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갸륵해서 헛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에서 하트 나오는줄 알았찌만 왜 그러는지 모르는척 ^ㅂ^);



카사이 토모미 4부 1차
 

 


카사이: (헤아림의 눈웃음) 고마워♡ 사랑이네
 *=∀=*
나: (못들음. 출구를 가르키며) 뭐라고 했어 -_-..?
카사이: (잔망잔망)12시간 걸려서 온다고 무섭다곸ㅋㅋ 으하핫
나: 뭔가.. 나 키모이라고 했...!!
카사이: 응! 말했어! 
나: 엨..! 나 키모이? T^T
카사이: (절레절레) 그렇지 않아~ 고마워 //ㅂ// (고맙다면서 손은 왜 놓니...)
나: (겁나 부끄) 하핫, 저 사람 누구 오시로 보여?
카사이: ....몰라..사에짱!!
나: 사야카
카사이: 사야↗카!! 0_0!!
나: 난 누구 오시로 보여?


...........대답도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답도 안하고 특유의 눈감으면서 고개를 착 치켜들더니 이런짓을... 

집나간 제 광대를 찾습니다 ^ㅂ^)

왜 안구공유는 안되는거죠? 2222222222222
귀여워서 정신 못차리다가 양손으로 엄지 치켜들어주고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나가섴ㅋㅋㅋㅋㅋ 멋대로 움직이는 몸뚱아맄ㅋㅋㅋㅋㅋㅋㅋ 



넹.. 다 짜고 들어간거에요... 짜고 들어간건데 루시엉니가 키모이드립을 치자니까 좋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걸로 기억(...) 그리고 나는 앞에 있는 사람 말이 왜 안들리는가..
 

뭐라고 말하고 간지를 모르겠어서 물어봤더니 카사잌ㅋㅋㅋㅋㅋㅋ막 이름ㅋㅋㅋㅋㅋㅋㅋ이르면서 눈에서 하트 나오는줄(....)
후기 쓰려고 ㄴㅇ 돌려듣는데 말끝마다 하트 붙은줄(...)
카사이 너 ㅡㅡ 그렇게 아련하고 갸륵한 눈과 꿀처바른듯 달달한 목소리로 더쿠를 헤아려주는거 아니야 ㅡㅡ!!
사랑이네 드립을 당시에 못들은게 제일 아쉬워요 -_-!! 겁나 느끼하면서 전혀 모르겠다는 순진한 표정으로 '뭐가? 'ㅂ')?' 라고 해 줄 수 있는데 ^^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더쿠 본인한테 사랑이네 /ㅁ/ 라고 하는게 더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어떻게 사랑드립이 ㅋㅋㅋㅋㅋㅋㅋㅋ너 키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쿠한테 사랑드립이라닠ㅋㅋㅋ 진짜 키뫀ㅋㅋㅋ
내가 사랑으로 널 보러 가는걸 아니? ㅠ_ㅠ 알아주니 고맙그나 ㅠ_ㅠ


그리고 여자 사람이라고 사에짱! 이라며 막 뱉는거 아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시언니가 어딜봐서 사에오시(....)
누가봐도 아키모 닼민 마스다 같은 애들 오시로 보임(...) 

사야카라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의외라는듯잌ㅋㅋㅋㅋㅋ 사↗야↗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들어가는뎅... 악수를 안해줌.....
손을 쳐다보지도 않곸ㅋㅋㅋㅋㅋㅋㅋ 악수를 해 줄 생각도 없는듯 뿌잉뿌잉을 시전중이였습니다(...)
손내밀며 들어가던 제 손은 민망하게 허공을 휘적거리고 머쓱 ^^;




카사이 토모미 4부 2차  


카사이: 뿌잉뿌잉 >ㅂ<
나: 누구한테 들은거야?
카사이: 팬한테 들은거야. 한국의!
나: 아~
카사이: 뿌잉뿌잉~ 애교? (あいきょう)
나: (...이게 뭔말; 멍청-) 멍- あい........응으응응응응 애교 ㅇㅇ
카사이: 어떤 뜻인거야? 뿌잉뿌잉
나: (!!!!!) 뭔가..........귀여운.......으으음....!!......이게 무슨....!! (멘붕)
카사이: 음으하하하하하하
나: (민망) 하하핫;
카사이: 바이바이~
 


ㅡㅡ 이자식이 ㅡㅡ
애교라는 단어도 몰랐던 더쿠한테 그게 무슨 뜻이냐니 ㅡㅡ!!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속이 새하~얘져서 그대로 멘붕멘붕멘붕
실시간으로 멘붕을 겪는 더쿠를 빤-히 바라보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구지겤ㅋㅋㅋㅋㅋㅋㅋ 음하핳하핳하핳 하고 웃는데... 너 이자슥... 재밌냐? ^^; 내 2장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날라갔어 ;ㅅ;
근데 얘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ㅂㅌ인가봐옄.......
덕질하면서 카사이 이렇게 웃는거 처음 들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붕더쿠 구경이 좋니....^^; 흡...
더쿠를 골려먹디마 ㅠ_ㅠ


 
Posted by 삼계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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