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마리코 사진을 못찾겠숴여 ㅠ_ㅠ....



아는분 덕분에 예정에 없었던 악수 /ㅂ/
마리코라니!!! 네타 없이 가도 어떻게든 될꺼같은 언니라 설렜...지만 첫 악수회때 망하고 온 기억이 있어서 긴장을 했습니다. 

줄서면서 옆을 보는데 닼민!!! 닼민!!!!이였는데...

.....................뭐지..... 할매스기루....


으으음...............


마리코는 의상이ㅋㅋㅋㅋㅋㅋㅋㅋ 특이했는데 사실 잘 기억은 안나요...흡



시노다 마리코 1부


나: 안녕하세요!
마리코: 안녕하세요! 다르지?
나: 하아 -_-??
마리코: 일본인이지?
나: (퐝ㅋ당ㅋ) 엨? 한국인이에요! 일본어 못해!! (밀림 -_-)
마리코: 아니야! 잘하는데!!



이게 뭔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후를 의심하디맞!!
진짴ㅋㅋㅋㅋㅋㅋ 치가우데쇼? 하는데 느므 어이가 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 정색하고 응?도 아니곸ㅋㅋㅋㅋ 하아? -_-?
왴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 언니랑 악수만하면 망하는거죠? 나랑 안맞나봐 ㅋ.ㅋ 엉엉
마리코 표정도 무슨.. 나 무슨 조사 받는줄 ㅠ_ㅠ







치카리나! 우리 치명적인 치카리나.......
치카리나 됴아여 치카리나..... 는 무슨 ㅋ.ㅋ
사실 악수회 대응이 마음에 드는 꽃병풍이라 갈때마다 한장씩 지릅니다 /ㅂ/ 항상 텐션 겁나 좋음 /ㅂ/
근데 줄이 끊...기네......흑...... 달랑 2부 받으면서 그마저도 줄이 끊기네 ㅠ_ㅠ (는 심지어 우자부터 1부로 줄어듬 ㅋㅋ 오올ㅋ)

들어가면서, 머리 자른 치카리나라니... 으음...;;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


결론은 머리자른거 이뻤음 ㅇㅇㅇㅇㅇㅇ
그 전보다 훨씬 나았다는 ㅇㅇ
실물이 훨씬 나아요!!!



치카노 리나 1부



치카리나: 오하요고자이마스~!
나: 음... 한국에서 왔엉
치카리나: 알고있어! 만난적있어~! 기억하고 있다그~
나: 오~
치카리나: (지칸데스 -_-) 고마웡~
나: ........또 올게...
치카리나: 응 +_+!!! 


치카짱... 더쿠한테 말할틈도 안주고 비슷한 말 연발하는거 아니야 ^^^^^^^^^^^ 이게 뭐니 ^^^^^^


근데, 치카리나는 무시무시한 기억력을 보여주네요 ;
저번에 ㅋㅋㅋ 7월 마나츠때도 기억하길래 진심 놀랐는데; (6개월전에 달랑 한장 악수했었...)
그때 심지어 '공연온적있지?' 라고도 해서 소오름; (은 내가 그렇게 기억에 남을정도로 병맛짓을 했...니..)

는 너한테 가는 한국인이 없는거겠지 ^^: 그래... ^^;


그나저나 또 온다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좋아하면서 손을 마구 흔들던 치카짱.
왜 이렇게 좋아하는거죠....흡.... 치카짱....흡...





치카노 리나 2부



치카리나: 아! 고마워~ 한국 가고 싶어!!!
나: 아....;; 와.....
치카리나: 에쮜즈하우스 가고 싶어!!!
나: 어디?;
치카리나: 에뛰드하우스!!
나: 에뛰드;;;; 우째서 일본인은 에뛰드하우스 좋아하는겨?;;
치카리나: 왜에~!! 안좋아하는거야?
나: 뭐뭐..........음.....
치카리나: 그냥그래?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도 없으면서 겁나 빡빡한 스탭 ㅡㅡ 딱 10초 ㅡㅡ
 
얼굴보자마자 무시무시한 텐션으로 한국가고싶어!!!!!!!!!!!!!!!!!! 라고 하는데 겁나 당황해서 움찔움찔(..)
ㄴㅇ을 들어보면 더쿠 목소리보다 2배는 큰 치카짱 목소리; 

딱히 할말이 없어서.. 나의 사랑 팀K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했는데 치카리나가 에뛰드하우스가고 싶다며 방방뜨길래 휘말려버렸네요
에쮜즈하우스(...) 일본인의 발음은 알아들을 수가 없어 ㅠㅠ 순간, 어디? 라며 인상을 확 써버림(...)
그리고는 정말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과 말투로 일본인은 왜에;;;;;;;; 라고 하니까 치카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 이 표정이 되더니 난데~~
밀리는데 테이블 짚으면서 끝까지 물어보던;

아무튼 치카리나 재밌어 'ㅅ')!! 아무도 공감해주지않지만 재밌...어요....
도모~도모~도모~에 지친 저를 엄청난 텐션으로 기운 북돋아주는 휴식처라구요.. /ㅂ/


 
Posted by 삼계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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